후원사인 ㈜효성파워텍 허광식 대표가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축구협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효성파워텍(대표이사 허광식)이 후원해 진행한 '제1회 4대 리그 올스타전' 축구대회가 지난 12일 물금디자인공원 축구장 A와 B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양산시축구협회(회장 김정언)의 주최로 기존 왕중왕전에서 탈피해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인 올스타전으로 진행됐다.

 참가는 4대 리그인 동부·물금·신도시·중앙 리그 각 100명씩과 50대, 60대, 70대 리그선수, 여성축구단(양골녀)을 포함해 엘리트 초·중·고·대학 감독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4대 리그에게 발전기금 각 50만원씩을 전달하며 축구의 양성화를 위한 격려를 가졌다.

㈜효성파워텍과 함께하는 제1회 4대 리그 올스타전 축구대회의 단체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축구협회)

 대회에서 K5 양산대표이자 경남대표인 어곡FC가 지역예선과 결선진출을 했으며 전체 공동 3위 성적에 따른 지역예선 및 결선진출 격려금 각 30만원씩을 김정언 양산축구협회장, 허광식 효성파워택 대표가 지원했다.

 김정언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결이 목적인 아닌 축구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행사로, 추위를 이기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 축제형태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진행을 통해 소통과 단합된 축구인들의 축제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사인 효성파워택 허광식 대표도 "추운 날씨 속에서 양산 축구인들의 뜨거운 열기가 경기장을 뒤덮으며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이어졌다"며 "축구스포츠의 확산과 동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