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국민의힘 양산 을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 인사말 모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을 한옥문 당협위원장의 저서인 '붉은 지붕' 출판기념회가 지난 25일 웅상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도·시의원, 양산중앙교회 정지훈 목사가 참석해 축하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전여옥 전 국회의원의 축하영상,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장제원∙백종헌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저서 '붉은 지붕'을 통해 양산사람 한옥문의 '삶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성장통과 30여 년 넘게 양산사람으로 살면서 피워낸 양산에 대한 애정 및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또 경남도의원 시절 양산과 경남도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제언했던 경남도의회 5분 발언과 도정질문 내용을 수록해 열정 가득했던 의정활동을 회고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학비를 위해 갖은 고생을 견디며 뒷바라지 해준 할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내용을 언급할 때는 참석 내외빈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 을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 토크쇼 모습.(사진제공=국민의힘 양산 을 당협위원회)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 을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서 가족들 소개 모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윤영석 의원은 축사에서 "한옥문 위원장의 저서를 통해 어린시절부터 지내온 그의 삶과 양산을 위한 진심이 담긴 열정 및 도전,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 양산총선의 승리는 대한민국과 국민의 승리인 만큼 시민들께서 단합된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윤 의원은 "한 위원장은 기초와 광역의원을 거치며 쌓은 정치경험을 통해 국정에 대해 가장 많이 이해하고 잘 할 수 있는 큰 역할이 기대되는 웅상지역의 많은 숙제들을 잘 처리할 수 있는 인재이다"며 "양산은 경남과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대표적 지역이며 그 중심에 한옥문 위원장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떠도는 3선 중진의원들의 험지출마설을 의식한듯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의 공천을 확신하며 지역출마에 대한 어려움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 처해있는 양산의 남아있는 숙원사업들의 해결을 위해서는 내년 총선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에게 간절함으로 도움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한옥문 위원장은 '저자와의 토크'를 통해 웅상의 백년대계를 위한 '도시철도 웅상선'과 사송신도시 조성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사송IC 개설' 실현에 정치권의 집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 을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의 윤영석 국회의원 축사 모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그는 "새가 비상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축만의 힘이 아닌 양축의 고른 성장으로 도약이 가능한 만큼 동∙서양산의 균형발전은 중요한 문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저서와 관련 "30년 넘게 양산사람으로 또 양산의 내일을 준비해 온 정치인으로 걸어오며 고민하고 또 준비한 것을 책 속에 담았다"며 "출판기념회 준비기간 설레이고 두려웠지만, 시민들의 마음을 잘헤아려 실천해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책의 제목인 붉은 지붕은 양산시민들의 비와 햇빛을 가려주고 보호하는 지붕의 될 것을 다짐하는 것과 붉은 색이라는 한옥문의 양산시민들을 위한 식지않는 열정을 표현한 것이다"며 "이 한옥문이 시민들을 보호하는 튼튼한 지붕과 울타리가 되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아 드리리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머물고 안주하는 정치는 발전이 없는 만큼 도전과 노력을 해나가면서 그동안 경험으로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겠다"며 "여전히 불만으로 남아있는 동부양산인 웅상의 공정한 균형발전 논란을 바로잡기 위해 정치적 생명을 웅상에 모두 걸겠다"고 말했다.

 그는 "웅상을 잘 알게하고 사명감의 기회를 심어준 이 현실에 대해 감사드리며 웅상의 성공과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모든 경험 및 능력을 쏟아내겠다"며 "우리 웅상의 발전과 자존심을 지킬 수 있게 이 한옥문을 꼭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 을 당협위원장의 출판기념회 국민의례 모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