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용식 경남도의원.(사진제공=경남도의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이용식 경남도의원(양산 1)이 경남도를 대상으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미래차 관련 선도기술의 육성주도를 촉구했다.

 1일 열린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2024년도 산업통상국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이용식 의원은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주요제조업 생산통계에서 부·울·경의 완성차 생산점유율 40.7%와 부품생산 점유율 27.7%은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남의 수출품목을 보아도 자동차와 부품의 차지비율은 조선산업 다음으로, 경남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산업으로 지속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미래차특별법이 제정되면 미래차 부품 관련 중소·중견기업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디며 경남도가 추진 중인 사업확대로 내연기관차 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정부는 미래차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도마련과 미래차 부품업체로 전환하려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원, 부품수출 확대, 연구·개발, 자금보조 및 융자, 전문인력 양성, 기술상용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용식 의원은 "정부의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될 예정인 만큼 경남도는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선도기술육성에 공격적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