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봉사회 제3대 회장 취임식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부일봉사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의 대표적 민간봉사단체인 ㈔부일봉사회의 제3대 김광욱 회장의 취임식과 제2대 이정일 회장 이임식, 노인 초청 경로잔치 등이 열렸다.

 지난 2일 양산 J컨벤션센터 뷔페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영석·김두관 국회의원, 도·시의원, 양산시노인복지관 노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복지관 회원들의 난타와 민요장구 공연,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취임사, 축사, 유공자 표창, 저녁식사, 우클렐라, 오카리나, 숟가락 난타, 기타공연, 노래자랑 한마당,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사에서 김광욱 신임 회장은 "작은 나무가지 하나는 쉽게 부러지지만 그 가지들이 하나하나 뭉치면 단단해지듯이 봉사도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부일봉사회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일봉사회 제3대 김광욱 회장 모습.(사진제공=부일봉사회)

 그는 "저 역시 혼자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 회원들 모두가 함께 한다면 그 어떤 힘들고 어려운 일도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우리 회원들만 믿고 끝 없이 전진하며 주어진 임기동안 회원들과 화합하고 열심히 그리고 신나게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06년 결성된 사단법인 부일봉사회는 현재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의 소외계층인 장애인 세대와 독거노인세대, 한자녀가정, 소년소녀가장세대 등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 사랑의 도시락 및 간식배달, 나들이 봉사, 장애인 및 노인환자 돌봄, 이사지원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그동안 제1대 이광희 회장과 제2대 이정일 회장 등이 봉사회를 이끌며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실천을 해왔다.

부일봉사회 제3대 회장 취임식의 경로잔치 모습.(사진제공=부일봉사회)

부일봉사회 제3대 회장 취임식 축하공연 모습.(사진제공=부일봉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