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이 양산 특성화고와 가칭 석산중학교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치는 모습.(사진제공=김두관 국회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김두관 국회의원(양산 을)이 양산 특성화고와 가칭 석산중학교 현장을 방문, 경남도교육청 관계자 및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지난 4일 방문은 양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양산 특성화고의 원활한 착공과 완공에 대해 현장확인을 통해 원할한 진행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 의원은 공사의 차질없는 완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특성화고는 현재 공사 공정율 22.40%로 기초파일은 시공이 완료됐으며 교사동 PIT 및 독립 기초구조물을 시공 중이다. 내년 6월 하순까지 골조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1월 공사완료 후 그해 3월 개교예정이다. 이 학교는 양산시민들의 오랜 기대와 희망을 담은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또 학교는 지역산업의 특성과 발전 전략을 고려해 스마트 제조분야와 연계된 인공지능(AI) 특화학교로 조성되며 AI융합팩토리과, AI자동화제어과, 스마트콘텐츠과, 외식조리과 등 4개 학과에 총 21학급 378명의 학생이 수용된다.

 김두관 국회의원은 "양산 특성화고가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내 교육 인프라와 산업인프라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마지막까지 차질없는 완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