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고 있는 양산출신 경남도의회 박인 의원(좌).(사진제공=경남도의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소속의 경남도의회 박인 의원(양산 5)이 '제14회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 광역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지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연간 1~2회 개최하며 현재 14회 째를 맞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인 의원은 '경상남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정비했다.

 또 도정질문과 긴급현안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부울경특별연합 중단에 따른 지역민심을 도정에 전달하고 어린이집·유치원 간 돌봄·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교육청의 어린이집에 대한 재정지원 촉구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 주관의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사업에 적극 나설 것 제안하는 등 도내 차별없는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서왔다.

 여기에 도교육청 통합재정안정화기금심의위원,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남교육재정의 합리적인 세입·세출 구조조정 및 중장기 세출변화에 따른 적정한 예산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인 의원은 "이번 수상은 도민을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하는 의회구현에 매진하겠다"며 "지방소멸시대의 어려운 시기를 의연하게 헤쳐나가고 있는 수 많은 도민들께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리며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