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의 출판기념회 토크쇼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이재영 지역위원장의 저서인 '양산사람 이재영' 출판기념회가 지난 16일 양산 쌍벽루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당 김두관·민홍철·정필모 국회의원과 김일권 전 양산시장, 임정섭 전 양산시의회 의장, 양산시의원, 당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이수훈 전 일본대사와 이재영 위원장의 고교은사인 박상규 전 성도고 교장은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두관·정필모 의원 축사, 축전, 축하영상, 저자소개, 저자와의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으며 앞서 저저와의 사인회, 저자와 기념사진 등도 있었다.

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의 출판기념회 국민의례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두관 국회의원의 축사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에서 "이재영 박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글로벌 경제에 관한 우리나라 최고의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며 세계경제 무대에서 위상이 크게 높아진 한국경제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이끌었다"며 "그가 연구원장으로 있는 동안 한국경제가 경제규모 세계 10위, 수출규모 세계 6위의 경제로 도약한 것은 큰 보람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재영 원장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를 이겨내고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자립도를 크게 높였던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로 기억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재영 위원장은 세계 5대 싱크탱크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역임한 국제·대외경제 전문가로, 누구보다 풍부한 연구경험과 네트워크로 복합위기의 시대를 극복해 나갈 혜안을 갖춘 분이다"며 "그의 탁월한 안목과 학문적 내공이 양산발전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토크쇼에서 앞서 감사의 큰절을 올린 이재영 위원장은 "양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3T인 '기술(Technology)', '인재(Talent)', '개방과 포용(Tolerance)'이 필요하다"며 "국제경제 분야에 몸담아 왔던 경험과 네트워크를 십분활용해 양산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의 큰 절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의 출판기념회 토크쇼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이와 함께 그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으로 있을 당시 대외경제 상황과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선 일화 등 국가경제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생각을 상세히 밝혔으며 책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양산사람 이재영'은 이재영 위원장의 어린시절 이야기, 학생운동을 하며 겪었던 고뇌 이야기, 모스크바 유학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시절의 이야기 등 이 위원장의 인생전반을 되돌아본 내용을 담고 있다.

 여기에 방역전문가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부인 기모란 교수와의 만남과 결혼과정 등이 저서에 담겨있다.

 이재영 위원장은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관심과 격려를 위해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깊이 간직하며 더 열심히 뛰어 반드시 성과로 보답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양산 갑 지역위원장의 출판기념회 저자와의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