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역의 경부선 KTX 정차기념 축하행사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 물금역의 경부선 KTX 정차에 따라 29일 양산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기념 및 축하행사를 물금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김두관 국회의원, 도·시의원,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산시민의 오랜숙원인 물금역 KTX 정차는 지난 2010년부터 양산시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성과이다.

 이번 물금역 KTX 정차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역세권 개발 등에 따른 상권활성화, 지역발전 효과를 기대하는 등 인근 양산부산대병원과 지역기업체 방문객들의 접근성 향상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접한 황산공원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경제활성화 기여, 지역관문으로의 물금역 위상과 역할강화도 전망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 KTX 정차가 양산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적교류 확대, 기업경영활동편의성 증진 등으로 이어져 양산지역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 물금역의 경부선 KTX 정차기념 열차탑승 기념사진 모습.(사진제공=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