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복음병원이 새로 영입한 부산 동래우리들병원의 진료원장을 역임한 신경외과 전문의 공창봉 과장 모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예성의료재단(이사장 유명철)의 베데스다복음병원(이하 병원)이 부산 동래우리들병원에서 진료원장을 역임한 신경외과 전문의인 공창봉 과장을 지난해 12월 영입, '척추부분' 진료강화에 나섰다.

 신임 공창봉 과장은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남대학교에서 신경외과 박사학위 취득 후 동아대학교 신경외과 외래교수, 영남대 신경외과 임상교수, 부산 부민병원 척추센터장, 동래우리들병원 진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종신회원,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관련 분야의 뛰어난 명성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공 과장은 내시경 및 현미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최소조직손상)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인공디스크 수술, 디스크 제거술 등에 탁월한 능력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지역민들이 만족할만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창봉 과장은 "양산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알려진 지역의료의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베데스다복음병원에 근무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지역민들을 위해 불편함이 없는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최소침습 수술로 이름난 공창봉 과장의 영입으로 양산시민들에게 척추 관련 질환의 만족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공 과장이 선호하는 내시경 이용, 최소침습척추수술 및 시술은 상처 최소화와 정상조직의 보존 등으로 수술환자의 입원기간 단축, 수술 후 통증 및 합병증이 획기적으로 줄어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큰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양산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은 앞서 환자들의 동선불편 해소를 위해 1층 후문 복도공간의 벽면 칸막이를 전체 없애고 넓은 시야와 편하게 환자들이 휠체어 등을 이용해 진료실을 왕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베데스다복음병원이 환자들의 동선불편 해소를 위해 1층 후문 복도공간의 벽면 칸막이 철거 후 모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