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 지역)의 의정보고회가 양산시민과 당원, 지지자 등 2,5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3선 의원의 관록을 보였다.

 윤 의원은 지난 1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4년간의 의정성과를 발표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4월 총선을 90여 일 앞두고 사실적으로 4선에 도전하는 신고식을 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는 그동안 윤 의원에 대한 '험지 차출설'과 '컷오프 설' 등의 소문이 무색할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도 많은 지지자들이 결집하면서 강당의 800여 좌석은 의정보고회 시작 전부터 2층까지 가득차 통로와 복도공간 조차 부족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윤 의원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활동과 양산발전을 위한 입법활동 및 국비사업 확보성과, 정치개혁을 위한 노력을 간결하고 강렬하게 발표하며 주목을 끌었다.

 무엇보다 행사축하를 위해 보낸준 축전과 영상편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계 대표인사들과 평소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까지 총 100여 명이 의정보고회의 축하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대표적 인물로는 정계의 경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진석·권성동·장제원 국회의원,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 등이다.

 여기에 장동혁 사무총장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 김기현 전 당대표,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등과 가수들은  태진아·설운도·조영남 등 많은 인사들이 축하인사를 보내왔다.

 윤영석 의원은 이날 최근 들어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양산시민들의 오랜숙원이던 물금역 KTX 개통성사와 관련 노력해온 과정,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에 30여 차례에 걸친 릴레이 업무협의 등 그동안의 난관과정을 헤쳐나간 과정을 상세히 보고했다.

 현재 물금역을 통해 KTX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하루 평균 1,100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이와 함께 그는 양산이 핵심교통 요충지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 중인 총사업비 7,777억원의 양산도시철도 건설과 사업비 490억원의 남물금 IC 건설사업, 총 2,926억원이 투입되는 국지도 60호선 건설사업 동에 대해서도 차례로 진행경과를 발표했다.

 또 양산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총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우주항공 실란트 R&D 사업과 사업비 341억원 규모의 부산대 부지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사업, 사업비 298억원의 재사용 배터리 E-모빌리티 사업 등의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양산발전을 위한 입법성과로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본격개발을 위한 국립대학회계법 개정',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및 지역 경제·상권활성화를 위한 부가가치세법 개정',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특별법 대표발의' 등도 소개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안보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입법성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당시 통과시킨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지원 기본법, K-칩스법 등, 의원 외교활동으로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방미대표단 활동,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회담, 댄 설리번 공화당 상원의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회담 등도 보고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만큼 정관계 인적네트워크를 모두 동원해 양산발전을 위한 노력을 쏟아 50만 인구 양산, 전국 최고 살기좋은 도시 양산의 건설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