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자 검증결과 적격자로 발표된 김두관 국회의원과 이재영·박대조 예비후보(좌축부터)./ 양산뉴스파크 DB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과 관련 예비후보자 검증신청 공모를 실시한 가운데 양산에서는 갑 지역 이재영 전 지역위원장, 을 지역 김두관 국회의원과 박대조 예비후보 등이 적격자로 발표났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20일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1차 모집을 시작으로 검증신청을 실시, 결과를 발표했으며 15일 현재 신청자들의 11차 검증결과가 발표난 상태다.

 양산의 경우 이재영 양산 갑 전 지역위원장과 박대조 양산 을 지역에 신청한 전 양산시의원이 지난해 12월 11일 발표한 1차 검증에서 이미 적격자로 발표났다.

 또 양산 을 지역의 김두관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자로 검증결과를 통과해 적격자로 발표나면서 중앙당의 양산지역 총선출마 후보검증 통과자는 '양산 갑 이재영 예비후보', '양산 을 김두관 국회의원과 박대조 예비후보' 등 총 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출마예정자들의 검증신청 마감에 따라 최종 양산에서는 김두관·이재영·박대조 3명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선거출마 적격자로 통과됐다.

 양산 갑 지역의 경우 이재영 예비후보가 단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산 을 지역은 현역인 김두관 국회의원과 박대조 예비후보가 통과해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두 사람의 경선이 예상된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은 이재영·박대조 두 사람이 마치고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 외에도 양산의 일부 신청자가 적격자 검증신청의 참여나 부적격 판결여부는 개인신청 및 '개별통보'로 인해 확인이 불가했다. 

 민주당은 검증신청에서 탈락한 신청자에 대해서는 개인별 통보를 했으며, 이후 '부적격자 발표' 48시간 이내 중앙당 이의신청선거위원회에 재심신청을 할 수 있다.

 민주당은 전국 253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현역 국회의원 포함)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검증신청 공모를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검증심사 적격자 발표 명단 모습.(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