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고 있는 이용식 경남도의원(좌측) 모습.(사진제공=이용식 경남도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경남도의회 이용식 의원이 마을주민들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노후벽화 정비사업을 위한 도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마을을 새로 탄생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것에 대한 주민들의 감사표시이다.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오봉로의 대동·현리·성원·우성·경민마을 등 5개 마을주민들이 이용식 의원에게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마을벽면의 노후벽화로 흉물로 변한 오봉로 도로변인 경민아파트에서 양산종합사회복지관 구간에 대해 도비로 정비사업비를 확보해 벽화정비사업을 새로 실시한데 따른 것이다.

 이 일대 5개 마을주민들이 이용하는 주 진입도로 벽화의 경우 최초 그려진 후 14년이 지나면서 오염 및 탈색돼 흉물로 둔갑, 주변경관을 해치면서 계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사업비 1억9,000여 만원을 들여 이 곳을 이형타일 및 부조타일 벽면 부착방식으로 새로 단장해 주민들이 호응하고 있다.

 이용식 의원은 "매우 의미있는 감사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더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일꾼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용식 의원은 목화로 특화거리 조성을 위해 간판정비사업 완료와 고보조명 설치, 포토존 조형물 설치에 힘을 보탰으며 올해는 신중동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해 도비 9억원을 확보,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상권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도비확보로 새롭게 단장한 오봉로 마을의 벽화 모습.(사진제공=이용식 경남도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