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옥문 양산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한옥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한옥문 양산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주 가진 웅상지역 공약에 이은 두 번째로 양주동과 동면지역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풍요로운 양주·동면'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주동 공약에 ▶양산형 빌라관리사무소 운영 지원, ▶서이동 지중화사업, ▶아파트 공동시설 노후화개선사업 지원, ▶젊음의 거리 중심 노면청소차량 구입 지원, ▶양주 누리길 정비사업, ▶양산천 둔치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을 내놨다.

 동면은 ▶가산산단 남해안탄성소재벨트 활성화센터 유치, ▶석산파출소 신설, ▶24시간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금빛마을 공공부지 활용 지원, ▶금빛마을 유수지 주차장 활용 등을 내걸었다.

 한 예비후보가 내놓은 공약 중 동면 가산산단과 관련된 '남해안탄성소재 벨트활성화센터' 유치는 그가 경남도의원 시절부터 줄곧 주장해온 것으로, 양산의 미래성장 동력구축의 장기적 지역발전 로드맵 중 하나이다.

 또 '양산형 빌라관리사무소' 운영지원 공약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관리인력이 없는 빌라형태의 주거단지에 관리인력을 상주시켜 빌라 주변 환경이나 주차관리 등을 통해 빌라 거주 주민들의 불편해소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은 빌라형 주택이 많은 서울지역에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점차적으로 시행지역이 확대되면서 양산도 빌라형 주택이 있는 양주동 택지나 동면 금산지구 택지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구축을 위해서는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개발과 지원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며 "이번 공약들도 뜬구름 약속이 아닌 양주동과 동면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장기적 발전을 위한 필수과제이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실속을 챙기는 공약과 실천으로 주민들에게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현재 매주 이어지는 공약발표와는 별도로 '주민단체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공약 제시, 현안해결을 위한 논의를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