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된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사진제공=양산상공회의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상공회의소 제15대 회장으로 박창현 ㈜희창유업 회장(61)이 추대됐다.    

 양산상의는 23일 상의 역대회장 6인과 부회장 5인으로 구성된 회장 추대위원회를 열고 상의발전과 지역경제계 협력을 위해 지역기업인들이 합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통해 박 회장을 추대했다.

 추대된 박창현 회장은 "양산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훌륭한 역대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않게 헌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지역 경제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보로 경쟁한 ㈜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이사는 "차기회장으로 추대된 박창현 회장에 대해 축하드리며 지역상공인의 화합을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병대 양산상의 회장은 "40년 넘게 회장추대의 전통을 이어온 상의가 분열을 막고 발전할 수 있게 합심해주신 두 후보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계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창현 추대회장은 62년생으로, 경희대 식품가공학과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희창유업, ㈜에이치씨글로벌, 양산C.C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양산상공회의소의 제15대 차기회장은 오는 2월 20일 개최되는 제15대 임시 의원총회에서 최종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