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윤영석 국회의원 모습.(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갑 지역의 3선 의원인 윤영석 국회의원이 4선 도전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대결에 돌입했다.

 윤 의원은 25일 양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양산 갑 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실시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4선 도전을 알리는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선관위의 예비후보 등록 후 윤 의원은 양산 영대교 사거리에서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거리인사를 바로 실시하며 양산시민들에게 공식출마를 알렸다.

 앞서 윤 의원은 충렬사를 찾아 참배와 현충탑 헌화를 통해 순국선열께 대한 묵념과 함께 국가 및 양산발전을 위해 몸, 마음을 헌신해 '진충보국(盡忠報國)' 할 것을 맹세했다.

 또 이날 오전 6시부터 추운 날씨 속에도 양산시민들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노력하는 양산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시내청소를 같이하며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등 첫 선거 때의 초심을 잃지않기 위해 자신을 다잡았다.

 윤 의원은 "양산발전의 골든타임을 살려 '大 양산시대'를 힘차게 열기 위한 사업을 강력추진하고 늘 초심을 다해 양산시민의 일꾼으로서 모든 열정을 바쳐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국회에 통과시킨 국립대학회계법에 의해 개발이 가능해진 양산부산대부지에 센텀시티 이상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양산을 전국 최대 바이오·의료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양산문화예술의 전당건립으로 최첨단 산업·문화예술·일자리를 갖춘 동남권 중심도시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 "중앙·삼성·강서동 원도심을 부흥시키고 시민들의 건강·복지, 생활체육도시 양산을 만들겠다"며 "상북~웅상 천성터널 완공과 원동·상북·하북에 대규모 택지개발 추진 등으로 양산전체의 균형발전 및 인구 50만 자족도시 양산건설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민들과 함께 양산을 경남 3대 도시로 만들어 낸 만큼 앞으로 더 큰 양산발전을 위해서는 양산에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4선 국회의원에 당선돼 양산발전의 골든타임을 살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양산 출신으로 양산에서 초·중학교를 다녔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 19년간 중앙부처와 서울특별시에서 공직생활을 가졌으며 이후 제19대,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국회 첨단전략산업 특별위원장,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양산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물금역 KTX 정차와 총사업비 7,777억원의 양산도시철도 건설, 국지도 60호선, 웅상도시철도 등 양산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대형공약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