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6개사의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위생공사(대표 박경수)와 양산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6개사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3,500만원을 (재)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기탁했다.

 지난 26일 가진 장학금 기탁은 관내 생활폐기물, 음식물폐기물, 재활용품을 수거·처리대행 업체인 ㈜양산위생공사가 장학금 1,000만원을, 대진기업(주), ㈜세창, 신우환경(주), ㈜동산, 양산위생사는 각각 500만원씻 총 3,500만원을 내놨다.

 ㈜양산위생공사 박경수 대표는 "양산의 성장동력은 바로 우리 아이들인 만큼 각 업체들이 합심해 마련한 장학금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 꿈을 향해 가는 길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산시청 경상대학교 동문회의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또 양산시청 경상대학교 동문회(회장 김조은)도 같은 날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심주석 시청국장은 "학업에 정진하는 우리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희종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YP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재)양산시복지재단 후원금 전달 모습.(사진제공=양산시복지재단)

 앞서 지난 25일에는 어려운 이웃을 둡기 위해 ㈜YP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윤재균)가 (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에 1,000만원을 후원했다.

 양산시 중부동 소재 ㈜YP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는 건축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공간을 통해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길 바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건축을 설계하는 회사이다.

 윤재균 대표는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후원금을 통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