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의 '사송더샵데시앙 3차 아파트' 조감도.(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태영건설이 사업주체와 시공사로 참여한 동면 '사송더샵데시앙 3차 아파트'에 대한 사용검사 신청이 접수, 양산시가 관계부서협의 및 현장확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사용검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양산시 동면 사송지구 내 태영건설에서 7번 째로 시공한 아파트단지로,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8층의 10개동에 533세대이다.

 시는 입주예정자들의 재산상 피해방지와 아파트 사용검사 및 하자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태영건설 공사관계자와 수 차례 면담을 가졌다.

 이후 지난 17일에는 경남도 주관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건설현장의 공사차질이 없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사용검사 신청접수에 따라 시는 입주예정자들이 입주일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검토에 최선을 다하는 등 최근 불거진 시공사의 이슈로 인한 불안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부실시공 방지,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