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양산 갑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국노총 양산지부를 방문, 가진 '정책간담회' 모습.(사진제공=윤영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윤영석 양산 갑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설 연휴기간 전 한국노총 양산지부를 방문, 양산발전과 관내 노사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모색 등 지역노동계 상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일 가진 간담회에는 박주홍 한노총 양산지부 의장과 김상읍 양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관장, 한노총 양산지부 16명 각 개별기업 노조위원장, 양산 갑 지역의 이용식 경남도의원 등 3명과 양산시의회 정숙남 기획행정위원장 등 의원 5명이 전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영석 예비후보는 "양산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대기업 투자유치에 주력하겠으며 고용노동부 근무경험을 살려 근로자 복지 및 고용안정 강화, 양산지역 노사정 협력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책간담회는 양산시와 지역산업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 산업단지 일대 환경정비, 교통인프라 확충인 '국지도 60호선 및 남물금IC 개통', 양산 산업단지내 현안문제, 양산 구도심 발전방향, 해외 이전 국내기업의 국내유턴 촉진을 위한 정책(리쇼어링 정책) 등 다양한 현안토론이 이어졌다.

 윤영석 예비후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체계가 확립될 수 있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고 근로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확실히 지키도록 노동약자들의 권리를 더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산시와 한국노총 양산지부 및 기업 경영자간의 협력·소통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과 지역기업과의 상생방안 모색 등 한국노총 양산지부가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오염물질 방지 및 처리시설 고도화와 악취저감시설 지원확대, 관내 대기환경 수치 현황판 추가설치, 산업단지에 재해위험지구 전면점검과 즉각 대책수립 등으로 시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양산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에서 전액 삭감했던 18억7,000만원 예산의 '어곡공단 고도폐수처리시설 증설 국비예산'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전격 반영해 통과시켰으며 '물금신도시~유산·어곡공단 진입도로 확장공사' 국비 추가확보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 같은 국비확보 예산으로 어곡공단 일대의 만성 교통체증 개선과 공단 일대 오염물질의 획기적인 차단,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의 첨단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해외 이전기업의 양산유턴 촉진을 위해 ▲유턴기업에 대한 법인세, 재산세 등의 강력한 조세 인센티브, ▲양산을 최첨단 기술개발의 첨단 산업도시 조성, ▲우주항공 실란트 소재 기술개발(사업비 300억원), ▲재사용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사업비 298억원), ▲국가 첨단 R&D 사업의 양산유치, ▲천연물안전관리원, ▲의생명 R&D 센터 건립 등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조성을 약속했다.

 교통·생활인프라 강화와 관련 ▲국지도 60호선 건설사업, ▲남물금IC 차질없는 개통추진, ▲중앙, 삼성, 강서동 등 원도심 대상 뉴타운 대대적 개발 등을 밝혔다.

 박주홍 한국노총 양산지역본부 의장은 "지역산업 및 양산시 경제발전을 향한 윤영석 예비후보의 열정과 그동안의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열정과 노력으로 양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건립된데 대한 감사를 드리며 노동 존중사회,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한국노총 양산지부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영석 예비후보는 "동남권 첨단산업의 기반구축과 기업 투자유치 및 대규모 일자리 창출, 양산 경제발전에 강력한 노사정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양산이 부울경 중추도시로서 경남발전을 강하게 드라이브하는 혁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