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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예비후보, 출마선언 "양산과 정치운명 함께"한옥문 전 예비후보 등도 참석 기자회견 가져, 양산 메가시티 조성 위한 불씨살리기 약속
남성봉 기자 | 승인2024.02.26 10:49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김태호 국민의힘 양산 을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김태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국민의힘 양산 을 지역에 전략공천된 김태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 행보를 발표했다.

 26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는 당협위원장이자 선대본부장인 한옥문 전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갑과 을 지역 전체 도·시의원도 함께 참석해 김태호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부울경의 중심, 양산을 동남권 중추도시로 더 크게 키울 각오로 양산 을 지역의 출마를 선언한다"며 "낙동강 벨트를 탈환, 총선승리의 교두보를 만들어달라는 당의 명령으로 양산 출마의 영광을 얻게 됐다"고 신고했다.

 그는 이번 양산 출마와 관련 양산과의 인연에 대해 경남도지사 재직시 ▶국립한의학 전문대학원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과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 양산유치, ▶양산과 김해, 창원을 잇는 낙동대교 건설추진 노력 등 양산과 맺은 인연들을 소개했다.

 김태호 예비후보는 "이번 제22대 선거출마와 관련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 '대한민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를 되물으며 지금 대한민국은 '발전과 성장'이 아닌 '정체와 퇴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민선택의 정권교체가 이뤄진 가운데 이 선택을 부정하는 거대야당의 폭주와 횡포로 대한민국 성장엔진이 멈추고 국회장악의 민주당이 민생 갈 길이 바쁜 국정을 마비시키는 등 의회 민주주의는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총선은 입법부의 폭정으로부터 나라를 구하는 선거로, 진정한 정권교체로 대한민국을 살리느냐, 아니면 도탄에 빠지느냐를 결정짓는 '중대선거'이다"며 "민주당의 폭주, 입법부의 폭정을 막기 위해 민주당 낙동강 로드에 온 몸을 던져 막아서겠다"고 선언했다.

 또 "이번 양산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가 될 것이며, 그 양산이 대한민국이라 생각한다"며 "이 상황에서 저 김태호는 양산을 더 크게 키우고, 양산을 새 정치의 발원지로 만드는 등 낡은 정치시스템을 바꾸고, 양산미래를 바꾸는 중심에 서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양산이 지금 인구 36만의 도시로 커졌지만, 수도권의 분당처럼 만들려면 아직 할 일이 많다"며 "네이버, 카카오 등 IT 대기업을 유치한 분당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기업 유치가 중요한 만큼 양산시가 기업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김태호 국민의힘 양산 을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김태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여기에 "부울경 중심인 양산의 중요한 현안은 메가시티로, 저는 2007년 경남도지사 시절, 시도지사들을 규합하고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설득해 '남해안발전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며 "이제 다시 부울경 광역단체장들을 직접 만나 양산의 메가시티의 불씨를 다시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산의 균형발전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양산을 더 균형있게,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교통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양산의 동서를 잇는 ▶웅상~상북면 간 1028호 지방도의 국도승격, ▶천성산 터널건설 성사,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조기실현, ▶KTX 양산금정 정차역 추진, ▶사송신도시 양방향 하이패스 IC 개통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양산이 권역별 컨셉으로 추진 중인 맞춤형 발전전략의 촘촘한 추진을 위해 웅상 4개동은 '경제산업, 문화, 관광', 동면과 양주동은 '문화, 교육, 물류'를 컨셉으로 맞춤형 발전을 성공시키게 뒷받침하겠다"며 "젊은 도시 양산에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청년층에 맞는 주거·문화·복지인프라로, 젊은 세대가 가장 동경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그는 "양산발전은 아직 '현재 진행형'으로, 여기까지 만든 양산시민들의 힘에다 김태호가 모든 것을 걸고 나머지를 완성시겠다"며 "누군가는 저게 양산출마를 '희생'이라 하지만, 저는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정치를 하며 그 누구에게도 기대지 않았으며 시류에 편승치도 않고 오직 국민께만 기대고, 국민만 의지했다"며 "그렇게 차곡차곡 쌓아온 저의 정치적 자산을 양산발전과 정치변화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운명을 함께 할 각오를 한 만큼 저에게 뛸 기회를 주신다면 '힘 있는 변화'로 그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지역구인 3선의 김태호 의원은 당의 요청을 전격 수용해 낙동강벨트인 양산 을 지역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후 지난 18일 당의 전략공천 발표가 이뤄졌으며 다음날인 19일에는 당협위원장인 한옥문 전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뜻을 존중, 김 의원의 당선을 위해 함께 할 것을 선언했다.

 한옥문 예비후보의 이 결정과 관련 한동훈 당 비대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에 모범적 형태를 보여준 한옥문의 희생을 잊지않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경남 거창 출신의 김태호 예비후보는 거창에서 경남도의원과 거창군수, 제32대와 제33대 경남도지사, 제18대와 제19대 국회의원, 국민의힘(새누리당) 최고위원, 제21대 국회의원 및 후반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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