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발리로 알려진 양산의 아덴 원동점 모습.(사진제공=아덴 블랑제리)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경남의 발리로 불리는 아덴 블랑제리(대표 최용진) 양산 원동점(지점장 김기부)이 지역생산의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음료와 베이커리 개발 및 판매로 농가와의 모범적 상생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소재의 아덴 원동점은 원동지역 농가에서 생산하는 특산물인 딸기와 사과, 매실 등의 제철농산물을 사용해 '원동 딸기파이', '원동 베리샤벳' 등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원동점은 다양한 농산물 및 자연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특산물 홍보, 관광사업, 지역일자리 창출, 스마트팜 구축, 마을 특성화발굴, 지역특산물 판매 등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산 원동의 특산물인 딸기를 이용해 만든 '원동 딸기파이'와 '원동 베리샤벳' 모습.(사진제공=아덴 블랑제리)

 현재는 식물원 투어와 스마트팜 체험, 케익만들기, 상추 모종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국 매장을 운영 중인 아덴은 매일 신선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의 우수 특산물로만 식재료를 선별한 뒤 재료로 이용하는 등 보다 더 풍미있고 맛있는 빵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매장이 당일생산 및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아덴 원동점은 원동의 넓은 낙동강 전망과 함께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분위기의 야자수와 이색적 분위기로 전국에서 찾는 지역의 관광명소로 알려졌다. 

아덴 원동점의 식물원에서 진행 중인 체험 프로그램 모습.(사진제공=아덴 블랑제리)

 양산지역에는 '아덴 원동점'과 웅상 소주동의 '아덴+ 웅상점', 물금읍 증산의 '아덴블랑제리 양산증산점' 등 3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또 아덴은 전국의 가맹점 희망자를 위해 부담없는 창업 사업비와 운영방식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창업준비자들로부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최용진 아덴 대표는 "아덴은 지역의 우수특산물에 대해 안정적 납품을 실시해 '농가활성화', '지역 관광홍보', 우수품질의 식재료 확보를 통한 '정직하고 건강한 음료와 빵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농가와 함께 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모범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