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가 아동안전지킴이 취업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손석남)가 양산경찰서(서장 김대정)의 아동안전지킴이 취업자 80명을 대상으로 취업기초적응교육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양산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가진 교육은 양 기관이 협력해 1교시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 2교시 안전교육 전문강사 초빙, 근골격계 손상 응급처리 방법 및 실습, 온열질환 발생시 응급처리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개별실습 등을 실시했다.

 또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실습도 가졌다.

 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양산경찰서와 협약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아동안전지킴이 지원서 작성을 돕고 면접시 합격률을 높일 수 있게 지원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도 합격자 80명 중 센터 구직자가 50명 이상이나 탄생했다.

 손석남 센터장은 "아동안전지킴이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산지역 아동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어르신들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지역사회 일자리창출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