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의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모습.(사진제공=양산평통)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대통령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정성규·이하 양산평통)가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일 가진 회의에는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4분기 의견수렴 분석결과 발표, 1분기 활동 동영상 시청, 정책건의 의견수렴,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 주요내용 심의 및 의결, 공지사항 안내, 폐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진행 순서 외에 양산시협의회 탈북자문위원의 '남한사회 정착과정 및 북한사회 인권문제'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산평통은 올해 제21기 활동목표인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에 맞춰 지역에서 탈북민을 포함, 다양한 통일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통일네트워크 활성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규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모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는 중점과제인 탈북민과 함께하는 사업, 지역주민의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며 "1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이 어떤 실천적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실질적 해법과 모색시간을 가지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의 '2024년 1분기 정기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정성규 회장.(사진제공=양산평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