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시장이 새내기 공무원들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참석직원과 인사하는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나동연 양산시장이 시보해제된 새내기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가진 오찬은 나 시장이 새내기 공무원들을 만나 어려움 및 건의사항 청취, 청렴당부, 공직문화 공유 등의 자유로운 대화 속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원일선에서 고생하는 신규 공무원의 시보해제 축하와 격려, MZ세대와의 대화·소통시간을 활성화해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산시는 소속부서에는 시보해제 축하 떡을 배부해 관행적으로 해오던 신규 공무원의 경제적 부담을 없애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과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사회복지 민원처리의 이원화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의견을 나눴다.
 
 나동연 시장은 "악성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인력을 민원실에 배치해 직원을 보호하고 인력증원의 노력을 통해 직원복지 향상, 편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새내기 공무원들이 조직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