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현 신임 양산상의 회장의 취임사 모습.(사진제공=양산상의)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창현)의 '제15대 의원부 출범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지난 11일 양산컨트리클럽 2층 레스토랑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영석·김두관·김태호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과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영산대학교 총장,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황영재·박수곤·조용국 역대회장, 도·시의원, 기관 및 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산상의 박병대 명예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사를 위해 일한 지난 3년간의 노력이 지역경제와 상의발전에 자그마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박창현 신임회장이 훌륭한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지역경제 발전과 회원기업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나가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창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역경제계를 이끌 양산상의 제15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우리기업과 지역경제를 위해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현장에서 뛰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기업의 화합과 소통, 든든한 울타리 역할에 앞장서고 지역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마음껏 뛸 수 있는 환경조성,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성과공유가 중요한 시대인 만큼 회원기업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창현 신임 양산상의회장의 취임식 행사모습.(사진제공=양산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