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진행하는 '움파~룸파~건강양산 챌린지' 홍보안내문.(지료제공=양산시)

 [양산뉴스파크=남성봉 기자]=양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건강도시사업의 인식제고를 위해 '범시민 움파~룸파~건강양산 챌린지'를 실시한다.

 '움파룸파'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웡카'에 등장하는 난쟁이 원주민 종족이다. 영화 속 노래와 댄스가 중독성이 강해 SNS를 통해 '움파룸파 댄스챌린지'가 전국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움파룸파 건강양산 댄스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양이산이 캐릭터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화 속 노래를 '건강양산'으로 일부 개사했다.

양산시가 진행하는 '움파~룸파~ 건강양산 챌린지' 홍보안내문.(지료제공=양산시)

 움파룸파 건강양산 챌린지 참여기간은 20일부터 4월 14일까지이며 양이산이의 홍보영상 시청 후 인스타그램(공개 계정)이나 관내 6개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인 웅상이야기, 양산이야기, 러브양산맘, 러블리양산맘, 양산신도시 석산 석사모, 웅사모 웅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등에 #건강도시양산#움파룸파챌린지(2가지 문구 필수)를 해시태그 한 뒤 업로드 하고 QR이벤트(네이버폼)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200명에게 지급하며, 5명 이상 챌린지 참여팀에게는 우편을 통해 건강홍보물도 발송 예정이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움파~룸파 건강양산 챌린지를 통해 전 시민들에게 건강도시 양산을 알리고, 앞으로 모든 정책에 건강개념을 도입하는 등 건강도시 기반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