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양산시립도서관장(맨 오른쪽)이 국립중앙도서관장으로부터 수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립도서관이 17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한 '2015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유공 시상식'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946개 공공도서관 중 도서관 협력 업무수행을 통해 도서관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도서관에 대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심장으로 시민행복과 미래를 이끄는 도서관의 역할을 선도하기 위해 각종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왔다.

 또 타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과의 협력사업으로 도서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지식정보접근에 차별이 없는 도서관 문화의 기반을 다져 지역사회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독서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이시우 시립도서관장은 "지난 1월 사업소 승격 후 그간의 노력으로 도서관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큰 상을 수상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독서진흥시책 개발에 매진해 전 시민이 책 읽는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