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협약식 및 워크샵을 가졌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26일 산학협력 활성화와 국책사업인 일학습병행제의 성공적 정착을 목표로 대학중심의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식 및 워크샵을 가졌다.

 동원과학기술대 듀얼공동훈련센터는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승인을 받아 일학습병행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드림콘, 유정정공(주), 정인테크(주) 등 총 18곳의 회사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으로 협약을 맺었으며 현재 일학습병행제는 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꾸준한 홍보와 노력으로 점차 인식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장호익 총장을 비롯한 양산시 김용근 부시장, 고용노동부 김명철 양산지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정희택 부산지역본부장, 냉동공조설비과외 교수 30여 명, 일학습병행제 협약기업 임원진 30여명, 산학협약기업 임원진 50명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전문대학특성화사업(IV)연계 평생직업교육대학 활성화 및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취업친화적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도제멘토 위촉식'을 가졌다.(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은 또 이날 전문대학특성화사업(IV)연계 평생직업교육대학 활성화 및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취업친화적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도제멘토 위촉식'도 가졌다.

 동원과학기술대는 전공별 13명의 도제에 대한 멘토 위촉식을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들을 도제로 초빙해 현장에서의 미스매칭을 줄이고 숙련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취업활성화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도 도제교육 성과로 냉동공조설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친화적 실무교육을 실시해 90% 이상 자격증을 취득케 했다.

 대학은 앞으로는 전 학과를 대상으로 도제 멘토교육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대학의 현장실무교육이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장호익 총장은 "향후 대학내 24개 학과를 중심으로 일학습병행제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각 학과내 관련 기업군들과 협약을 체결, 대학과 기업, 학생들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일학습병행제 시스템을 체계화해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길에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밑바탕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도제교육을 통한 지역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확산에 대학이 일익을 담당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