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건강도시 서포터즈들의 '2015년 활동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시장 나동연)가 건강도시 서포터즈들의 '2015년 활동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건강도시 서포터즈가 지역 건강리더로서 건강도시 사업의 진행과정에 대한 점검과 신규 건강도시 사업제안, 관련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SNS활용 정책홍보, 건강도시 관련 캠페인 참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7월 20일 발대식 이후 6주간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38명의 서포터즈가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에 걸친 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또 우수분과를 선정해 시상하고 서포터즈 이계숙 대표를 선출하는 등 내년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포터즈는 4개 분과로 생활터팀, 걷기팀, 소통팀, SNS팀 등 분과별 미션을 수행해 건강한 생활터 조성을 위해 경로당 등에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걷기코스 발굴, 코스정화, 건강위해요인 조사, 개선방안 모색, 건강도시 인지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펼쳤다.

 내년에는 분과를 탈피해 연간계획에 따른 월별 공동미션, 분과 미션, 개인미션 수행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건강도시 서포터즈의 지속적인 활동과 홍보로 양산시의 건강도시 이미지가 제고됐고 인구 30만 자족도시 달성에 일조한 것을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