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는 16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5년도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평가기준인 '부동산 정보시스템 운영 분야', '조상 땅 찾아주기 등 대국민 서비스 분야', '정책정보 등 지적정보자료의 공동활용 분야', '정보보안 및 수범사례 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조상 땅 찾아주기'가 서비스 부문에서 많은 실적을 올렸으며 올 한해 동안 969명 신청자 가운데 283명에게 1,867필지 133만5,328㎡의 토지정보를 제공했다.

 또 국토정보시스템 운영실태를 점검해 개인정보 안전관리와 오남용 예방을 위해 노력했으며 개인 파산·회생에 따른 재산조회 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부동산정보 대국민 서비스 부문에 대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에 보람을 느끼며 필요한 부동산·공간정보 및 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