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제작해 배부한 청렴명함(좌)과 청렴수첩.(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올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청렴시책을 더욱 확산하고 청렴 양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드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청렴한 양산, 시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와 '청렴하면 당당합니다'라는 다짐 등 청렴시책, 부패신고 안내를 담은 포스터와 리플릿을 전부서 및 주민센터 등에 상시 비치하고 각종 회의나 민원 방문시에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 공직자 부패신고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한 청렴명함을 제작해 모든 직원이 민원인 방문시에 성명, 연락처를 기재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전부서에 배부했다.

 직원 출장시에도 휴대하기 간편하게 제작한 청렴수첩에 공직자 청렴서약서, 공무원 행동강령, 공직자 청렴가이드, 메모, 다이어리 등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이 수첩을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실천을 생활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민선6기 출범 1년 째지만 무엇보다 시민권익과 청렴한 양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친절과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다"며 "공직자가 청렴해야 시민이 행복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