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입구 현판 모습./ 양산뉴스파크

 양산시가 저소득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각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상반기 사업은 오는 3월 2일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시행되며 대운산 친환경 생태조성(웅상), 치유의 숲 조성관리 조성, 양산천 수변공원 정비 관리,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문화가족 업무 지원 등 4개사업에 총 20여 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로서 실업급여 수급권자, 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모집기간내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에 비치된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담당(055-392-31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선발해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시행하고 있다"며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수시로 취업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