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새로 운영 중인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사진제공=양산시설관리공단)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종)이 기존 운영 중인 카카오스토리에 이어 카카오톡 옐로아이디 서비스를 개시했다.

 25일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의 카카오스토리는 소식받기 구독자가 1만2,000여 명이 될 정도로 그 인기가 높지만 공단 사업팀의 모든 정보를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는 받고 싶은 시설의 정보만 받고 궁금한 내용이 있을 때에는 사업팀의 담당자와 1대 1 상담이 가능한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개설해 운영,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한발 짝 더 다가섰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아이디 개설을 시작으로 양산문화예술회관, 국민체육센터, 양산주민편익시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종합운동장 아이디가 개설됐으며 카카오톡 친구추가에서 사업팀 아이디를 검색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스토리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15일만에 친구로 추가한 인원이 2,000여 명이 되는 등 그 호응이 시작부터 뜨겁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 명이 넘고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카카오톡 어플을 통한 서비스는 망설일 이유가 없다는 게 시설관리공단 관계자의 입장이다.

 체육센터 옐로아이디를 친구 추가한 이용자 A씨는 "모집기간에 맞춰 회원모집 정보도 받고 톡으로 강좌개설에 대해 문의하면 직원이 바로 답변해줘서 무척 편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