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소재 종합정비사업인 '통도아트센터'의 준공식이 18일 열렸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거점센터로서 활약할 하북면 소재 종합정비사업인 '통도아트센터'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18일 통도아트센터의 준공식을 갖고 농촌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는 등 농촌의 쾌적성, 만족감 증진, 계획적 개발을 통한 인구유지, 지역별 특화 발전도모를 기대하고 있다.

 이 통도아트센터는 국도비 76억원과 시비 20억원 등 총 96억원을 투입, 지난 2014년 10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통도아트센터는 하북면 신평중앙길 24(순지리 605-5 일원)에 78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에는 대강당과 지상에는 북카페 및 전시실, 순지작은도서관, 문화강좌실, 다목적홀, 양산농촌활성화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통도아트센터는 다목적회관으로서 지역주민과 시민, 방문객들에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산어촌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