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면사무소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원동면 영포마을에서 매실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양산시)

 원동면사무소(면장 주강득)가 농가의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지난 11일 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 원동면 영포마을에서 매실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매실따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강득 면장은 "원동지역의 대표 특산품인 원동매실은 온화한 기후와 충분한 일조량으로 매실고유의 효능이 타 지역 매실보다 높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며 "하지만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직접 딴 매실을 바로 구매해 맛볼 수 있게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실따기 봉사활동은 6월 한달간 진행되며 참여희망 가족이나 단체는 원동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원동면사무소(055-392-7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