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이 '2016년 안보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이 관내 학교의 학교장 등 교육관계자와 공무원, 전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안보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양산교육청 대강당에서 가진 교육은 안보교육의 경우 박정숙 국가보훈처 안보전문강사가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본 독립운동'을, 청렴교육은 황영식 한국투명성기구 상임대표가 새롭게 제정돼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위주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방지실천을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이정수 행정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방지실천 청렴교육을 통한 부패 유발적인 관행 및 문화를 근절해 맑고 투명한 교육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양산교육의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나라사랑 안보교육으로 투철한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을 기대한다"며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국가 비상대비체제와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교육을 통해 양산교육가족은 올바른 국가 안보의식과 청렴은 같은 맥락임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청렴이 국가안보라는 인식아래 깨끗하고 청렴한 양산교육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