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파출소 개소식에 참가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19일 양산시 북정동 11길 4 소재 삼성파출소 인력충원을 통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치안서비스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정재화 양산경찰서장,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정경효 시의장 및 관내 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역은 급증하는 양산시 인구와 치안수요에 비해 부족한 경찰력으로 중앙파출소에서 삼성동 지역을 관할하고 있었으나 파출소 부재에 따른 주민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삼성파출소에 인력을 충원해 개소하게 됐다.

 삼성파출소는 경찰관 14명이 상주하며 3조 2교대로 24시간 범죄예방순찰 및 주민접촉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삼성파출소 개소는 지속적으로 건의된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경찰이 공감하고 소통한 결과로 삼성동 주민들의 치안만족도와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화 양산경찰서장은 "지역실정과 치안수요에 맞는 인력충원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감치안'을 지속 전개해 '안전한 양산'이라는 브랜드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