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사무소가 물금지구대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사진제공=양산시)

 물금읍사무소(읍장 전원학)와 물금지구대(대장 박휘제)는 지난달 31일 물금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의 주요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확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출소자나 정신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 고위험군 가구를 방문하거나 읍사무소 위기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경찰 업무수행 중 취약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을 발견하면 읍사무소와 연계해 긴급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원학 물금읍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복지대상자를 찾아가는 복지허브화를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물금읍사무소는 동절기를 맞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