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본관 현판 모습./ 양산뉴스파크

 양산시는 관내 농·어업관련 생산자단체와 농·어가에 대해 2017년도 주민소득지원자금 14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이 지원은 농업경영 안정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융자한도는 농가 5,000만원, 농업인단체 1억원 이하이다.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연이율은 1%로 신청기간 및 접수처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민소득지원자금은 융자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말에 융자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NH농협은행 양산시지부에서 올해 말까지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민소득지원자금 융자금은 농수산물 수입개방과 가격 불안정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농업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서 농민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