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깨끗하고 당당한 일류 경상남도'라는 주제로 부패와 청렴의 개념,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 반부패 관련 주요 법령, 반부패와 청렴정책 환경 및 성과, 청렴도 향상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경남상도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민기식 사무관의 맡아 진행했다.

 민기식 사무관은 지난해 시행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주요 적용대상, 부정청탁유형과 제제방식, 금품 등 수수금지 및 처벌기준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공무원 행동강령'의 총 15개 행위기준과 '지방공무원법'상 청렴의무 위반 징계기준에 대해 강의하는 등 공직사회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가치기준 및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양산시는 경상남도의 '도와 시·군 청렴도 동반상승'의 목표달성을 위해 부패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및 S.M.A.R.T 청렴관리시스템을 시행하고 청렴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