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사무소가 동산초등학교에서 '이웃간 인사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동면사무소(면장 류진원)가 '이웃간 인사하기 캠페인'을 지난 13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예그리나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층간소음, 주차다툼, 길거리 흡연 등 이웃간의 갈등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엘리베이터나 복도에서 서로 인사를 나눔으로써 소통하고 이웃간 정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동면은 '이웃간 인사하기 캠페인'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리더로 학생 40여 명과 새마을부녀회 및 적십자봉사회원 6명을 위촉했다.

 캠페인은 관내 8개 아파트와 동산초등학교, 석산초등학교에서 매일 오전 8시부터 학교, 마을등지에서 실천하는 등 홍보할 예정이다.

 류진원 동면장은 "작은 인사가 이웃간 정을 나누며 소통하면서 살기좋은 마을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면에서 시작된 이웃간 인사하기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면사무소가 법기수원지와 인근 누리길, 치유의 길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과 등반행사를 가졌다.(사진제공=양산시)

 지난 11일에는 기관과 단체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면의 주요 관광지인 법기수원지와 인근 누리길, 치유의 길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과 등반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올해 동면의 주요시책인 '예그리나 마을 만들기'와 연계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동면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등산로 일원 산지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기관과 단체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먹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면은 산지 정화활동과 함께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소각행위근절,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안내 등 성숙한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