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8일 부시장실에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덕출 부시장의 주재로 새정부의 일자리정책과 연계, 각 부서에서 발굴한 일자리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장년 고용창출을 위한 장년고용지원금 사업을 비롯해 창업·창직 지도자 양성사업,  맞춤형 아이케어(ICare)서비스 등 38건의 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놓고 함께 논의했다.

 또 이 자리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은 내년도 시책에 반영키로 하고 일자리중심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등 추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더 좋은 일자리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일자리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강덕출 부시장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경기침체 등 소비시장이 위축돼 있는 만큼 새롭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발굴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6월 53건의 신규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올해 시행가능한 청년인턴 지원사업 등 5건의 사업을 2회 추경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