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돌봄이웃 희망고리잇기사업'의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남성재 민간위원장과 박인표 평산동주민센터 동장, 선우마을 이외정 입주자대표회장 및 임채근 동장이 '돌봄이웃 희망고리잇기사업'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경제적 상실감과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들이 늘어감에 따라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단체, 기업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및 돌봄이웃과 연계해 물품지원, 정기적 가정방문 등으로 생활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지난 7일 가진 협약과 동시에 선우마을은 돌봄이웃 5세대에 물품을 지원하고, 부녀회원 등의 마을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주 1회 안부확인과 정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재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마을과 단체가 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더 챙기고 나눔이 이뤄지는 평산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표 동장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살기좋은 평산동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어르신들을 발굴해 저극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돌봄이웃 희망고리잇기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 기업은 평산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담당(055-392-684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