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천 저질개선사업 모습.(사진은 해당기사와 관련없음을 알립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진행하는 하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인부들이 벌들의 집단공격으로 상처를 입은 가운데 한명이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지난 10일 오후 1시 5분경 양산천 효충교에서 하류 100m지점에서 풀베기 작업을 하던 인부 5명이 갑자기 덤벼든 일명 땅벌들로 인해 공격을 당했다.

 이 가운데 A씨(65·김해시)가 벌독으로 추정되는 쇼크증세로 중상을 입고 실신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혼수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양산천 효충교에서 양산교 좌안까지 실시하는 풀베기 2차 작업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