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실시한 '2017 Best 친절 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산시 민원지적과 현정화 주무관(가운데).(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 민원지적과에 근무하는 현정화 주무관이 지난 26일 경남도에서 실시한 '2017 Best 친절 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양산시 대표로 콘테스트에 참가한 현정화(행정 9급) 주무관은 '친절 금메달리스트'라는 주제로 새내기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다가가기 위한 경험담을 진솔하게 발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아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친절 공무원 콘테스트는 올해로 11회째로, 경남도에서 직원의 사기진작 및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서 19명이 참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공무원은 항상 친절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절의 자세와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