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사옥 전경.(사진제공=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가 목재산업 관련 규제완화 시행에 대해 관할지역 업체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규제 완화조치에 대해 단순 문서알림에 그치지 않고 관련업체 및 사용자를 직접 방문하고 최근 정책변화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올해 산림청에서는 법령개정 등을 통해 목재제품 규격ㆍ품질 검사기관을 확대하고 목재펠릿보일러 지원기준을 완화하는 등 목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수입 목재제품에 대한 품질검사를 수출국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희망자는 임차인 포함,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완화했다.

 전상우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규제완화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직접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목재산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목재품질표시 등 관련제도 홍보시 규제개선 정책도 안내하고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