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태춘 경남도의원.(사진제공=이태춘 경남도의원실)

 양산 출신의 자유한국당 이태춘 경남도의원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5회 우수의정 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이태춘 의원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패를 받았다.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제도이다.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양산의 이태춘 의원을 비롯해 이규상·이상철·허좌영·박병영·이성애·박금자 의원 등 7명이 선정됐다.

 이태춘 의원은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심도있는 예산심사로 도 재정건전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웅상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웅상지역에서 창원까지 시외버스 운행을 추진해 성사시켰다.

 또 웅상에서 양산시청까지 시내버스 증설요구를 경남도에 건의하는 등 이 지역에서 울산 KTX역까지 직통운행 노선의 개설요구를 하며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주민 애로사항들을 직접 챙겨왔다.

 이태춘 의원은 "도민의 심부름꾼으로 선택해주신 것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할 책임감인데 '우수 의정대상'까지 선정돼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의 의미로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챙기고 나아가 도민들이 잘사는 경남도가 되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