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효진 양산시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자유한국당 소속의 양산시의회 김효진 의원의 3선 도전 출마선언과 공약발표 기자회견이 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의 큰 도움으로 초선과 재선 4년 등 8년간 시민복리증진을 위해 '민원해결사'로 일할 수 있어서 행복 했었다"며 "저는 지금 다시 양산시의회 다 선거구인 물금읍, 원동면 지역에 세번 째의 도전을 하려한다"고 전했다.

 그는 "때로는 오해와 음모로 의정활동 중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발도 당해 억울한 일도 있었지만 묵묵히 '정직과 성실'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시민들의 격려 덕분이었다"고 감사인사를 밝혔다.

 김효진 의원은 "시의원은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먼저 소통하고 생활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시정전반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주민간 갈등시 그 조종자 역할을 하며 의원의 품위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강서동 '어곡 초등학교 이전'과 '지역축제의 특화사업화 추진', '미나리 축제', 황산마을 범어신도시택지의 '출입구 추가개설', '공원 및 주차장 중복지정 완료', '양산부산대병원 부지 일부에 도시계획도로 지정' 등 자신의 공약을 모두 실현해온 것으로 밝혔다.

 이와함께 그는 추가공약으로 첨단산학연구단지에 '체육공원 및 야생화단지공원 조성사업 추진', 실버산학단지에 '임시주차장 및 야생화단지 조성' 등을 내걸었다.

 김효진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꼭 실천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시민들께 다가가겠다"며 "8년간의 의정경험으로 시민들의 복리증진향상과 '민원해결사'로서 '시민들을 섬기는 섬김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