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김창수 바른미래당 양산시의원 예비후보.(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의원 라 선거구(동면·양주)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김창수 후보의 기자회견이 19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김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자신을 '나눔의 화신'이라고 소개한 뒤 그동안 진행해 온 각종 봉사활동과 건설전문가로서 양산발전을 이끌 것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인프타 국제봉사단의 이사장으로써 해외봉사활동으로 아프리카 잠비아에 우물파주기, 학교지어주기, 필리핀의 톤도, 까비떼, 타클로반등 극빈촌 돕기와 국내봉사 등을 수 년간 해왔다"고 밝혔다.

 이 봉사활동 소개와 관련 그는 "어떻게 하면 제도권내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시민들이 일머리 있는 잘 뽑았다고 칭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창수 후보는 "진정한 봉사인은 자신을 버릴 때 비로소 시작되며 저는 이 몸뚱아리 조차도 사회에 던졌다"며 자신의 장기기증과 의학실험용 시신기증 서약내용을 밝혔다.

 그는 "봉사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닌 사회에 환원된다는 진정한 진리로, 물질적인 것을 포함 사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사후장기 기증으로 실천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난개발 제어', '지진대비 건축물 안전대책 마련', '지하철 양산역 공터 활용 어르신 쉼터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창수 후보는 "급변하게 변화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도래해 기술사업정책과정 박사과정을 수료한 배움을 기반으로 최대한 시의회 활동에도 앞선 기술과 정책에 대해 더 공부하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