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곽종포 양산시의원 후보.

 뱃사공의 아들로 태어나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양산 다 선거구인 물금·원동지역의 시의원에 출마한 곽종포 후보.

 그는 고향인 양산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곽 후보는 선거를 위한 가식적 행동이 아닌 언제라도 변하지 않고 오랜시간이 지나도 시민과 했던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를 다짐하고 있다.

 여당인 진보성향의 텃밭으로 변하고 있는 물금지역의 보수후보로 출마한 곽종포 후보로부터 각오와 선거에 임하는 마음가짐 등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지역민들에 대한 인사말

 ="물금이 앞선다!, 원동이 변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물금·원동지역의 시의원 후보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가장 깊이 고민한 것은 지금이 아니라 4년 후의 저의 모습이다.

 그동안 모든 후보들이 선거에 나서면서 수 많은 공약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한다. 하지만 임기를 마칠 때면 늘 주민들로부터 질타를 받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주민들에게 반드시 약속드릴 수 있는 것은 4년 후에도 지역민들에게 떳떳한 시의원으로 평가받겠다는 것이다.

 약속을 소중히 지키고 반드시 실천하는 곽종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출마에 대한 소감

 =이번 출마가 세 번째 도전이다. 지난 두 번의 출마에서 개인역량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반성하고,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준비를 해왔다.

 물금에서 태어나 지금껏 성장해 왔기에 물금의 변화과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며 물금이 처한 현실과 시급히 준비하거나 해결해야 할 현안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

 선거 때에만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공약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아닌, 시간이 지나도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약속을 이행하는 일꾼이 되겠다.

 물금과 원동의 내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일꾼 곽종포가 시민들의 그 기대를 채워나가겠다. 

 ▶자신에 대한 소개

 =양산의 대동맥인 낙동강 뱃사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당시 대부분 모든 분들의 집안사정이 그렇듯 저도 어려운 형편으로 실업계로 진학, 부산기계공고와 동의공업전문대학(현 동의과학대학교)을 졸업했다.

 사회에 나와서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준비 끝에 고향인 양산에서 전력회사를 창업하게 됐다.

 기업운영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동참의 필요성을 느껴 물금읍재향군인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다양한 사회봉사단체 활동과 청소년 보호관찰 등의 멘토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활동에도 제도개선 사항이나 예산지원의 한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제도권을 통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봉사를 위해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은 

 =무엇보다 물금지역을 포함한 양산 전체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현재 계획된 양산부산대 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새롭게 정비하겠다.

 만약 당선이 되면 이 부지에 파크골프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키즈파크, 가족공원 등을 갖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여가활용을 즐길 수 있는 문화체육공간 조성에 의정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물금읍의 경우 어느 지역보다 30대 신혼부부와 육아세대가 집중돼 있는 만큼 집행부와 교육당국 등의 적극적인 논의 및 대책마련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내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원동면도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가공산업 다양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이다.

 일차적으로 상품의 다양화를 위해 현재 세계적으로 농특산물 가공산업이 가장 선진화되어 있는 일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겠다.

 이와함께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중앙부처 사업참여, 예산확보 등 종합적인 발전계획도 수립하겠다.

 또 여러형태로 개최되고 있는 원동면 농특산물 축제의 리뉴얼 사업을 통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컨설팅 실시와 전문연출인력 투입, 지역축제기간 판매, 농특산물 상품개발 등을 진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지역민에게 드리는 당부의 말씀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껏 발로 뛰어보고 싶다. 그 기회의 힘을 이번 선거에서 곽종포에게 실어주셔야 한다.

 '배신하지 않는 정치인',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 '시민의 애로를 신속히 해결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내 고향 양산의 발전과 우리의 자녀들과 어르신 등 지역민 모두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

 반드시 자유한국당 기호 2번 가 번 곽종포에게 소중한 한표를 당부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