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한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운데)가 경남후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일권 후보)

 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가 1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출정식에 참석, 전국에서 모인 지자체 후보들과 지방권력 교체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당 대표와 광역단체장 및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라는 구호로 지방선거체제로 당력을 전환하는 의지를 다졌다.

 경남지역 후보들은 경남의 정권교체를 위해 각 지역에서부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승리할 것을 다지기도 했다.

 양산의 김일권 후보는 지난 2014년과 2018년에도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런닝메이트로 선거전에 함께 뛰고 있다.

 김일권 후보는 "지난 2014년도에도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보수세력에 맞서 정권교체를 위한 힘든 선거를 치뤄냈다"며 "이제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고 양산과 경남의 정권교체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